브렌트포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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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FL 챔피언십소속 잉글랜드 런던 서부 브렌트포드에 위치한 축구단.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수많은 프로축구팀 중에서도 내세울 만한 역사를 딱히 가지지 못한 상대적 약소 팀이다. 서런던의 첼시, 풀럼, QPR과 더비 라이벌 관계인데, 이들 중 팬들이 가장 라이벌 의식을 강하게 느끼는 상대는 풀럼이다.
2. 1군 선수단
3. 유니폼 및 스폰서
4. 역대 엠블럼
5. 역사
1889년에 창단 이후 쭈~욱 아마추어에서만 보내다가 1920년부터 풋볼 리그에 참가하여 하부 리그를 전전하다가 1933년에 2부 리그 승격, 그리고 1935년에는 1부 리그로 올라와 5위를 찍는 등 나름 전성기를 누렸는데, 제2차 세계대전 으로 인해 리그가 치뤄지지 못하는 와중에도 '런던 워 컵'이라는 대회에서 포츠머스 FC를 꺾고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전쟁이 끝나고 1947년 2부 리그로 강등된 뒤 1954년에 3부 리그, 1962년에 4부 리그까지 굴러떨어지는 최악의 사태를 맞이했고, 1968년에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합병이 논의된 적이 있기도 했다. 하부 리그만을 전전하던 팀에게 그나마 큰 위안거리는 1989년 FA컵에서 8강까지 오른 것 뿐...
이런 어려움들 속에서도 1992년에 3부 리그에서 우승하고 2부 리그로 돌아오기도 했지만 한 시즌만에 3부 리그로 또다시 내려갔고, 이후 2013/14 시즌 까지 3~4부 언저리에서만 있어왔다.
6. 최근 시즌
6.1. 2014-15 시즌
풋볼 리그 1에서 준우승하여 또다시 챔피언십 리그로 복귀하면서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며 5위로 플레이오프까지 갔지만 미들즈브러 FC에게 패배하며 챔피언십에 남게 되었다. 그리고 매우 만족스러운 시즌이 끝나고 팀을 5위에 올린 마크 워버튼 감독은 선수들을 마음대로 이적시킨 구단에 반발하여 레인저스 FC로 떠나고 마리우스 다이크하위즌 감독을 선임하였다.
6.2. 2015-16 시즌
15-16 시즌 다이크하위즌 감독을 3개월만에 경질하고 딘 스미스 감독 체제로 전환한 브렌트포드는 9위를 기록했다.
6.3. 2016-17 시즌
16-17 시즌은 시즌 내내 중하위권을 전전했지만 41라운드 기준 12위를 기록중이라 다음 시즌도 챔피언십에서 보낼 가능성이 높다.
6.4. 2017-18 시즌
17-18 시즌도 리그 9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십에 잔류하게 되었다.
6.5. 2018-19 시즌
많은 기대를 받은 18-19시즌에는 이전보다 퇴보한 리그 11위라는 성적을 받아들게 되었다.
6.6. 2019-20 시즌
시즌 초반에는 무난하게 순항하다가 팀의 에이스 올리 왓킨스가 폭발하면서 11월을 기점으로 점차 승리를 늘려나갔다. 그렇게 승점을 쓸어담아 22라운드 기점으로 4위에 들었다. 영국 2부 리그는 최소 6위만 해도 승격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기에 1946-47 시즌 이후 처음으로 승격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3월까지 승점 54점을 모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2부리그도 시즌이 중단되었다.
그리고 3개월만에 시즌이 재개되자 같이 순위경쟁 중인 풀럼 FC 상대로 2-0 승리를 했다. 하지만 6월 24일 기준 12위 더비 카운티와의 승점차가 3점 밖에 되지 않아 시즌 후반까지 집중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최종 6위에 들 수 있을 것이다.
이후 45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FC가 허더즈필드 타운 AFC에게 패하며 더욱 유리한 고지에 올랐지만 브랜트포드 역시 스토크 시티에게 1-0으로 패하며 ~ 천금같은 기회를 날려버렸다.
그리고 46라운드에는 기세를 이어 강등권에 허덕이고 있던 반즐리 FC를 상대로 패배하면서 3위를 기록해 자동 승격이 아닌,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승격플레이오프 4강 상대는 정규시즌 6위 스완지 시티.
7월 27일 (한국시간) 펼쳐진 플레이오프 1차전 스완지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66분 수비수 리코 헨리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몰렸고 결국 앙드레 아이유에게 실점하면서 무득점 패배했다. 이후 7월 30일(한국시간)에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1로 이기고 합계 3:2가 되면서 플레이오프 결승에 가게되었다.
웸블리에서 열리는 최종 결승전에서 승리하면, 브렌트포드 FC는 팀 역사상 프리미어리그 첫 입성이 되며, 무려 74년 만에 1부 리그로 진출하게 된다.[1] 그 상대는 서런던 라이벌인 풀럼 FC.
그러나 연장 접전끝에 결국 패배하게 되면서 수십년만의 1부리그에 대한 꿈은 2020-21시즌으로 미루게 되었다.
또한 다음시즌부터 홈구장이 그리핀 파크에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으로 변경된다.
6.7. 2020-21 시즌
- 2020-21 시즌 참조
7. 브렌트포드 B
구단주의 영향인지 아카데미 대신 B팀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 브렌트포드 FC B 참조
8. 공식 파트너
9. 라이벌
서런던에 위치한 다른 3팀과 서런던 더비를 이루고 있다. 이 중 브렌트포드가 가장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상대전적 또한 엎치락뒤치락하는 풀럼 FC와의 경기가 제일 치열하다. 브렌트포드가 하위 리그에 오래 머물렀던 터라 첼시와의 만남은 굉장히 드물다.
10. 여담
구단주인 매튜 벤엄은 프로갬블러 출신으로 덴마크의 축구 구단인 FC 미트윌란의 구단주이기도 하며[2], 야구의 세이버매트릭스와 머니볼 등의 방법론과 유사한 통계학적인 접근을 축구에 시도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아카데미(유스 시설)를 폐지하고 B 팀을 적극 운영하는 등 남다른 구단 운영을 보이고 있다. # 이외에도 15-16 시즌 안드레 그레이를 번리 FC에 £9m에 팔고, 16-17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스콧 호건을 아스톤 빌라에 £11m에, 20-21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 올리 왓킨스를 아스톤 빌라에 £28m에 판매하는 등 이적 시장에서 좋은 수완을 보여 주고 있다는 점도 특징.
골닷컴의 기자인 한만성 기자가 2018년 부터 스카우터로 활동하고있는 클럽이기도하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구단에 자체적인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는 데이터 분석 컴퓨터가 있으며, 그 컴퓨터에서 각 팀들의 전력을 분석해, 이번시즌 팀이 몇위로 마칠 수 있는지, 어디를 보강하면 승격 확률이 올라가는지 등을 보여준다고 한다. 이를 방증하듯이, 2019-20시즌에도 에즈리 콘사, 닐 모페 등 팀의 주축 자원등을 팔았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대체자등을 데려오고 기존 선수들을 육성하면서 이전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나무위키의 EFL 챔피언십 팀 중에 정보 갱신 및 세부문서 개설이 가장 잘 되어 있는 팀중 하나이다.
브렌트포드 B팀이 포르투갈 전지훈련에서 FC 서울과 친선경기를 한 적이 있다.
팀 인스타그램에 특이하게 휴대폰 전용 배경을 많이 올려준다. 저장된 인스타스토리 뿐만 아니라 가끔식 실시간 스토리로 배경화면을 종종 올려준다.
[1] 상술했듯 1946-47시즌 이후 첫 PL 입성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무관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무관중.[2] 브렌트포드 FC에 덴마크인이 유독 많은 것이 이와 관련해서이기도 하다.